[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K-빌리아드’ 대한당구연맹이 올 하반기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실내무도대회 전 종목 메달을 정조준했다.
당구연맹은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30 로드 투 도하(ROAD TO DOHA 2030)’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조명우(서울시청), 허정한(경남당구연맹), 서서아(인천시체육회), 이대규(서울시청) 등 국가대표 선수 15명 전원이 참석해 국가대표로서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국가대표 운영 방향과 향후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안정적으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올해 하반기 주요 국제대회를 단기 목표로 삼고 준비에 나선다. 캐롬,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4개 종목별 세계선수권과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실내무도경기대회를 주요 목표 대회로 설정하고, 전 종목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경기력과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수길 대한당구연맹 회장이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위촉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 회장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표 증서와 대표팀 키트를 전달했다.
한편 연맹은 ‘2030 로드 투 도하’ 프로젝트에 따라 16년 만에 국가대표 선발전을 부활시켰다. 선발전은 지난 4월 캐롬,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최종 15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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