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올해 3분기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20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전날보다 6.63% 급락한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63.6% 급감한 5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서울 면세점은 적자폭은 축소되지만 여전히 75억원의 영업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김규리ㆍ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문제는 서울 면세점”이라며 올해 상반기 179억원과 하반기 143억원으로 322억원의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두 연구원은 “높은 매출 성장에도 적자를 기록하는 이유는 판촉비 때문”이라면서 2018년 3분기에나 서울 면세점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규리ㆍ박희진 연구원 등은 “서울 시내 면세점 경쟁은 하반기 추가 특허 입찰 이후 더 심화될 전망”이라며 “수익성 개선(마케팅 비용 통제)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잡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규리 연구원 등은 면세점 사업부의 영업적자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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