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0일 경찰을 향해 “이제 나를 불러 직접 조사하고 조속히 사건을 끝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아무런 관련 없는 ‘명태균 사건’에 휘말려 2년 동안 이유없는 수사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나는 문재인 정권 때 이미 1년6개월간 경남지사 시절에 했던 모든 업적을 샅샅이 조사당해봤고, 정치를 하면서 저격수 역할을 많이 했기에 철저한 자기관리로 돈과 여자 문제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아무리 털어도 나오는 게 없을 것”이라며 “43년 공직생활을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면서 살았다”고도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경찰에 대해 “정권 차원에서 하는 것인지 경찰이 공명심에 들떠 수사권 남용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아무리 뒤져봐도 나오는 게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홍 전 시장은 “더 이상 질질 끌며 자원봉사자들만 괴롭히면 이젠 참지 않고 경찰의 수사권 남용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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