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 오는 30일 의원면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첫 4급 이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옛 전남도 출신 18명과 광주시 출신 16명 등 34명이 승진했다. 국가직 기획조정실장에는 이병철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장이 임명된다.
23일 통합시에 따르면 시 인사위원회는 전날 2급 3명, 3급 7명, 4급 24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
2급에는 강효석 행정통합추진단장과 김기홍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장, 이상배 기후환경국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 단장과 김 단장은 옛 전남도, 이 국장은 옛 광주시 출신이다.
3급은 옛 전남도 출신 5명, 광주시 출신 2명이다. 전남 출신은 김승희 행정지원과장과 배용석 행정지원과 파견, 이길용 문화정책관, 이병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략산업부장, 전창우 친환경수산과장이다. 광주 출신은 강은순 민주보훈과장과 윤미라 전략추진단장이다.
4급은 전남 출신 11명, 광주 출신 13명이 승진했다.
국가직 고위공무원 인사도 이어진다. 이병철 행정안전부 참여혁신조직실 참여혁신국장은 오는 28일자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다.
고광완 현 안전민생부시장은 오는 30일자로 의원면직된다.
통합시는 2·3급 고위간부 일부 인사는 내년 1월로 미뤘다. 통합 초기 조직 운영 상황을 살핀 뒤 추가 인사를 단행해 인사 운용의 탄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후속 인사는 10월7일 조직개편 시행에 맞춰 이어진다. 4급 이상 보직·전보와 5급 이하 승진·전보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3개 청사 인력도 지역별 행정수요와 생활권, 직무 전문성 등을 고려해 배치할 계획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인사는 행정통합의 실질적인 첫 단추”라며 “주요 특별시정 과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면서 조직이 쌓아온 경험과 의견도 충분히 존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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