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성산홀 전경.[대구대 제공]
대구대 성산홀 전경.[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경북 지역 최초로 대학부설 AI 영재교육원 설립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구대는 미래 AI 시대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AI 영재교육원은 ▲AI 기초과정(초4~고1 무학년제) ▲AI 심화과정(초4~고1 무학년제) ▲AI+X과정(고2 대상 독립연구) 총 3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2027학년도 모집 정원은 과정별 15명씩 총 45명이며 전체 정원의 10% 이내 인원을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한다.

경북 지역 최초의 AI 분야 전문 영재교육원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7년 3월 개원해 12월까지 연간 100시간 이상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1학기 AI 원리 공동수업과 2학기 학생-지도교수 매칭을 통한 8주간의 독립연구(R&E)로 구성된다.

특히 대구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해 AI·SW 전문 교수진과 융합 분야 교수진이 직접 지도에 나서며 학생들에게는 학술대회 논문 발표 및 CES 참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AI 기술을 목적이 아닌 ‘도구’로 활용해 인문·사회·과학·예술 등 다양한 학문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방식을 길러주고 싶다”며 “‘AI를 활용해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직접 경험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웅 대구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경북 지역 최초로 AI 영재교육원 설립 승인을 받게 된 것은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축적된 AI·SW 교육 역량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7학년도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AI 영재교육원 모집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