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0.7점 차로 제치고 3회 연속 입상

추가은 금 1·은 2…개인전 4위 홍수현은 첫 AG메달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결선. 한국 추가은과 홍수현이 손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결선. 한국 추가은과 홍수현이 손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추가은(임실군청)-홍수현(강원도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추가은-홍수현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48발 합계 478.0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인도는 종전 아시아기록(481.3점)을 3.3점 경신한 484.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란이 415.8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인도네시아는 349.4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대명-김민정 조의 은메달과 2022 항저우 대회 이원호-김보미 조의 동메달에 이어 이 종목에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은메달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일찌감치 유망주로 주목받은 추가은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는 탈락해 첫 아시안게임 출전이 무산됐다.

이후 절치부심한 끝에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냈고, 첫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혼성 단체전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4위로 시상대를 놓쳤던 홍수현은 혼성 단체전에서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땄다.


youkno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