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째 북항 친수공원서 체류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 상어 ‘부캉이’를 보려는 인파가 40만5800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유관기관과 함께 부캉이 이동 상황과 구조 방안에 관한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부캉이는 지난 18일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나 열흘째 머물고 있다. 이날도 친수공원 수로 안쪽 난간을 따라 수백m에 이르는 구간에 늘어선 방문객들이 부캉이의 유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로를 가로지르는 보도교 난간 양쪽에도 빈 곳 없이 자리한 방문객들이 휴대폰을 든 채 아래를 바라봤다.
부캉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기라도 하듯 꼬리지느러미를 느긋하게 움직이며 수로 벽을 따라 유영했다.
부캉이의 유영을 따르는 사람들의 환호성과 휴대전화 촬영 모습은 마치 야구장의 파도타기 응원처럼 보였다.
가끔씩 친수공원 수면 위로 물고기가 몇 마리씩 뛰어오를 때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부캉이가) 배는 안 고프겠다”는 말도 나왔다.
이날 친수공원 인근 대형 주차장은 이미 이른 오전부터 만석에 가까웠다. 부산역 대합실에서 친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부산항 하늘광장 보행로에는 부캉이를 보러 가는 인파로 앞 사람을 가로지르기 힘들 정도였다.
hss@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