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길 교수가 AI물류교육센터에서 학생들에게 AI 기반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성금길 교수가 AI물류교육센터에서 학생들에게 AI 기반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AI 기반 물류산업과 물류센터 자동화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AI물류자동화과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AI물류자동화과는 인공지능, 물류자동화, 설비보전, 스마트공장 기술을 융합한 2년제 실무 중심 학과로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

이 학과는 자동화 물류 현장에서 요구하는 설비 운영, 점검, 유지보수, 예방보전, 고장진단 역량을 갖춘 AI 기반 설비운영·보전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물류자동화과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공동운영학과로 AI물류자동화과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취업과 연계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졸업생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입사 후에는 별도의 커리어 패스트 트랙을 통해 다양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지난 7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AI물류교육센터를 개소하고 AI·로봇 기반 물류자동화 시대를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학생들은 대학 안에 구축된 AI물류교육센터에서 실제 산업 장비를 직접 활용하며 AI 기반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운영 원리와 작업 흐름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자동화 물류 현장에서 요구되는 설비 운용 과정과 문제 대응 능력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AI물류자동화과가 지역의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이자 청년들이 새로운 기술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