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필(왼쪽 두번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과 김태우 산업통상부 무역안보정책관(가운데), 노건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왼쪽 네번째)이 28일 대구 KEIT 본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IT 제공]
이용필(왼쪽 두번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과 김태우 산업통상부 무역안보정책관(가운데), 노건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왼쪽 네번째)이 28일 대구 KEIT 본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IT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용필·KEIT)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손을 잡고 기술안보 협력기반을 강화키로 했다.

29일 KEIT에 따르면 이용필 원장은 전날 대구 본원에서 김태우 산업통상부 무역안보정책관, 노건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재혁 무역안보관리원 원장직무대행, 임영희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과 ‘기술안보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 체결에 앞서 기술안보센터 실행전략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은 기술안보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와 실행전략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안보 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EIT는 ‘회복과 성장을 견인하는 기술안보, 국민행복을 지키는 기술주권’이라는 기술안보센터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 ▷국가핵심기술 발굴·검토 체계 고도화 ▷국가핵심기술 생태계 보호기반 강화 ▷기술안보 연계·협력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술안보·무역안보 정보 연계를 통한 기술 유출 사각지대 예방, 특허·기술 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기술검토, 산업보안·보호기술 발굴 및 고도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용필 KEIT 원장은 “기술의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하게 지키며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때 완성된다”면서 “기술안보센터가 산업기술 기술안보 실행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