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정 혁신 추진단
여중협 행정부지사의 마지막 강원도 업무
나만의 업무 노하우로 후배들 적응 돕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를 저연차 직원에게 전체 공유해 신진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로 했다.
‘도정혁신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9일 춘천 시내 한 카페에서 회의를 열고, 신규·저연차 직원의 조직 적응과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나만의 업무 노하우’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후배 공무원에게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보고 요령 ▷업무 우선순위 설정 ▷동료·상사와의 소통 방법 ▷시행착오를 줄이는 실무 팁 등 현장감 있는 노하우가 다양하게 소개됐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업무 매뉴얼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웠던 실무 경험을 신규·저연차 직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조직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신규 공직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발된 ‘일타강사’가 단원들을 대상으로 공문서 작성법 특강을 진행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배우고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이날 도출된 노하우를 토대로 가이드북,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여, 신규·저연차 직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매뉴얼에 나오지 않는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과 시행착오의 기록이야말로, 저연차 직원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이자 나침반”이라며 “선배의 지혜와 후배의 새로운 시각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여 부지사의 마지막 강원도 업무였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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