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경계 허물어 브랜드 소통 강화

‘오니츠카 타이거 혼다 미드 스포츠 콘셉트’ 최초 공개

오니츠카 타이거 혼다 미드 스포츠 콘셉트 [혼다 제공]
오니츠카 타이거 혼다 미드 스포츠 콘셉트 [혼다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혼다가 일본 대표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 타이거’와 산업의 경계를 넘어 모터사이클과 패션을 결합하는 협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양사는 지난달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밀라노 패션위크 2027 S/S 컬렉션’의 오니츠카 타이거 쇼에서 모터사이클 콘셉트 모델인 ‘오니츠카 타이거 혼다 미드 스포츠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오니츠카 타이거 혼다 미드 스포츠 콘셉트’는 미들급 스포츠 모터사이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컬러 구성부터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정체성과 제조에 대한 철학을 세심하게 반영해 차별화된 모터사이클의 모습을 구현했다.

오니츠카 타이거 혼다 미드 스포츠 콘셉트의 컬러는 오니츠카 타이거를 대표하는 ‘타이거 옐로우’가 기본 적용됐으며, 차체 양쪽에는 과감하게 블랙 스트라이프를 더해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랙을 중심으로 구성된 휠에는 타이거 옐로우 컬러의 포인트와 양사의 로고를 적용했다.

아울러 오니츠카 타이거는 혼다와의 협업을 기념해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혼다 모터사이클을 상징하는 윙 마크를 적용한 신발과 의류를 공개했다. 해당 컬렉션은 모터사이클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혼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의 산업적 경계를 넘어선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고, 전 세계 더 많은 고객들이 모터사이클 문화를 보다 친숙하고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최근 충남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와 서해안청소년수련원에서 ‘2026 혼다 패밀리 데이’를 개최하는 등 소통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혼다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모터사이클 딜러와 판매점 70곳의 임직원,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판매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는 네트워크 구성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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