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예정 회의 앞당겨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2일 서울 시내의 한 KB국민은행 모습. [연합]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2일 서울 시내의 한 KB국민은행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4일 전 금융업권 협회장과 침해사고가 발생한 금융사 대표들을 긴급 소집한다.

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은행·금융투자·보험·여전·저축은행·상호금융·가상자산·핀테크 등 전체 금융업권별 협회장과 침해사고가 발생한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긴급 점검회의를 한다.

회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당초 금융위는 오는 5일까지 연휴 기간 각 금융사가 자체 점검을 하고, 7일 결과를 보고받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제2금융권으로까지 정보 유출 피해상황이 추가되며 소집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에 더해 예가람저축은행에서도 고객 4만명 추정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 확인됐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주택대출 모집인 146명의 일부 개인정보가 빠져나갔다.


k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