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경북 울진군정이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았다.
8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9기는 민생 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 왔다.
울진군은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민선9기는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진했으나 군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부결됐다. 지역 발전의 성과를 군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행복에너지 기본소득’ 도입도 추진 중이다.
황이주 군수는 취임 이후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간부회의 공개와 기존 사업 점검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실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외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달 1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청송~후포 고속도로 건설,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원전 관련 현안 등을 논의했다.
울진군은 ‘에너지산업수도 울진’이라는 미래 비전 아래 기업과 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 의료 기반 확충, 교통·복지 서비스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도 함께 살펴나갈 계획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미래산업의 성장만큼 중요한 것은 그 성과가 지역경제와 군민의 삶으로 돌아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챙기고 현장 소통 강화에 주력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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