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역내 대표 관광명소인 ‘반곡지’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잇따라 활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반곡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1903년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다.
저수지 주변에 수령 200~3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이 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캔들’ 에서 넓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둑길과 울창한 왕버들을 따라 말이 달리는 장면 등이 나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스캔들’ 촬영 현수막과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인물 등신대를 설치해 촬영지 홍보에 나섰다.
내년 개봉 예정인 ‘패밀리 포스’ 영화 촬영도 현재 진행되고 있다.
영화 ‘허삼관’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7일의 왕비’ ‘사의찬미’ 등과 KBS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도 반곡지에서 촬영을 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반곡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라며 ”이곳을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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