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감찰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상식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사의 인사 문제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장관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온 임 청장에 대해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찰에 착수할 것을 중대범죄수사청에 지시하겠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조 대변인은 김 후보자에 대한 내부의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선 “청문회에서 아직까지 질문이 안된 부분들, 검증이 안 된 부분은 추가 검증을 통해서 얼마든지 풀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증하기도 전에 계속해서 언론에서 자격 시비를 하는 것,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자격 시비를 하는 것은 이제 옳지 않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 (김민석) 대표께서 강력하게 경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7일 당 유튜브에 출연해 김 후보자에 대한 당내 강경파의 비토 여론에 대해 “”당에서 이 문제를 제어할 때가 됐다는 얘기를 했고, 그 문제는 더 말씀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조 대변인은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선 “당내 갈등이 지지율 답보 상태와 연관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직까지도 검찰 개혁을 둘러싸고 민주당 내에서 분열과 갈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국민에게 비치고 있잖나”라며 “민주당을 지지했던 중도층의 이탈이 상당한 속도로 진행됐고 아직 회복되고 있지 않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중수청장 청문회를 계기로 어느 정도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문제가 해결되면 지지율을 답보 상태에서 어느 정도 해결되고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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