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챔피언십 두 달 만에 탑10 재진입
브레넌, 1타 차 시즌 2승…이상희 65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임성재가 PGA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시즌 여섯 번째 탑10에 진입했다.
임성재는 11일 일본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요네자와 렌(일본), 이민우(호주), 잭 보슈(미국)와 함께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12위였던 임성재는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13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BMW 챔피언십 공동 10위 이후 약 두 달 만에 탑10에 진입한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 공동 20위(8언더파 276타)보다 순위와 성적을 모두 끌어올렸다.
우승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마이클 브레넌(미국)에게 돌아갔다. 브레넌은 최종일 3타를 줄이며 제이컵 브리지먼과 키스 미첼(이상 미국·15언더파 269타)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시즌 2승이자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둔 브레넌은 우승 상금 144만 달러를 받았다.
디펜딩 챔피언 잰더 쇼플리(미국)는 17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공동 4위(13언더파 271타)에 그쳤다.
2016년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이상희는 최종일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으나 합계 2오버파 286타로 65위에 머물렀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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