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지난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31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달성군이 후원하고 달성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9개의 불꽃, 하나의 달성’이라는 슬로건 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 행사인 달성군립합창단의 ‘손에 손잡고’ 공연을 시작으로 아름장고 난타 공연과 취타대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개회식에서는 9개 읍·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김윤철 재단법인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이 수상했으며 ‘달성군민상’은 박연근 대한적십자회 대구지사협의회 재무국장, 신경용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 이사장, 이영만 전 옥포읍 농업경영인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채화식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칠선녀의 성무와 함께 채화된 성화는 9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자들에게 차례로 전달된 뒤 성화대에 최종 점화되며 본격적인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체육 경기는 생활체육, 육상, 민속·화합 경기, 초·중학교 피구 대항전 등 총 20종목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전통놀이 체험, 미니 골프 체험, 응원 도구 만들기, 인생세컷 촬영, 인형 뽑기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다.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꾀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9개의 불꽃, 하나의 달성’이라는 슬로건처럼 9개 읍․면의 열정과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달성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며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오늘의 화합과 열정이 달성의 더 큰 도약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바쁜 일정 중에도 군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추경호 대구시장은 “달성군이 굳건한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대구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 도시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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