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총 4개 라운드 진행
레이스 차량 무상 대여·안전장비 렌탈 운영
최종전 MSX컵 양호림·커브컵 김종훈 우승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혼다코리아가 소형 모터사이클을 활용한 ‘2026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일정을 마쳤다. 올해 총 91개 엔트리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약 40%가 처음 대회에 유입된 참가 등록이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1일 충북 증평 벨포레 모토 아레나에서 열린 4라운드를 끝으로 올해 원 메이커 레이스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는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KMRF)가 주최하는 대회다. 혼다 모터사이클을 이용하는 ‘혼다 MSX 컵’과 ‘혼다 커브 컵’ 등 2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일반 라이더들이 비교적 쉽게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형 모터사이클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다코리아는 참가 비용과 장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간 한 차례 레이스용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레이싱 수트와 부츠 등 안전장비는 별도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출전하는 참가자가 ‘혼다코리아 공식팀’을 통해 대회에 나설 경우 참가비도 지원했다. 출전용 차량을 구매할 때는 15%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공식팀은 대회 참가 문의부터 차량 구매와 세팅 등을 돕는 지역별 지원 창구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지원 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난 4월 시작해 총 4개 라운드로 치러진 올해 대회에는 91개 엔트리가 등록됐다. 이 가운데 약 40%가 신규 유입 엔트리였다.
지난 11일 열린 최종 4라운드에는 27개 엔트리가 출전했으며 신규 참가자는 11명이었다.
경기 결과 혼다 MSX 컵에서는 레드블리츠팀 양호림 선수가 우승했고, 혼다 커브 컵에서는 레드블리츠 NRC팀 김종훈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혼다코리아는 원 메이커 레이스를 통해 일반 모터사이클 이용자가 서킷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국내 미니 모토 레이스 참가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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