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8.1%로 평균보다 9.4%포인트↓
국제선 10.3%로 평균 18.8% 크게 밑돌아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파라타항공의 지난 7월 국내선 지연율이 국내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선 지연율도 국적항공사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발간한 ‘2026년 9월호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의 7월 국내선 지연율은 8.1%로 국내 10개 국적항공사 중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국내선 전체 평균 지연율 17.5%보다 9.4%포인트 낮은 수치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5월 5.3%, 6월 7.4%, 7월 8.1%로 3개월 연속 국내선 지연율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국제선도 비슷한 흐름이다. 파라타항공의 7월 국제선 지연율은 10.3%로, 국내 11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다. 국적항공사 평균 지연율 18.8%보다 8.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여름철 성수기에도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도는 지연율을 기록했다.
파라타항공은 현재 5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노선망을 넓혀 가는 가운데서도 운항 스케줄과 항공기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운항을 재개한 이후 국내선과 일본, 베트남 등 국제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도 안정적인 운항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항공편의 정시 운항은 고객과의 약속이자 항공 서비스의 신뢰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현재 5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기재 운영과 체계적인 운항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운항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는 국내 공항의 운항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공사별 지연율 등을 분석한 자료로, 예정 운항시각보다 15분을 초과해 지연된 항공편을 기준으로 지연율을 산정한다.
한편, 파라타항공이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를 잇는 국제선 신규 취항을 확정하며 강원발 국제선 운항을 재개에도 나선다. 12월 중 주 2회(월·금) 운항할 계획으로 해당 노선에는 A320-2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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