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파이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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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영화 ‘아저씨’ 이후 16년째 작품 활동을 중단한 배우 원빈(48·본명 김도진)이 새로운 광고 모델로 나섰다.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지난 8일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원빈을 첫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원빈이 지닌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당사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원빈은 검은 터틀넥 차림으로 클립보드를 들고 있다. 차분한 표정과 귀와 목덜미를 덮는 긴 머리가 어우러져 특유의 분위기를 뿜어냈다.

원빈은 광고를 통해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배우로서는 오랜 공백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작품인 영화 ‘아저씨’가 2010년 8월 개봉한 이후 약 16년 2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차기작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지난 6월 27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그의 근황이 언급되기도 했다. 김주하는 원빈에게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봤다며 “‘아저씨’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작품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다”고 했다.

머리는 기르는 이유도 언급됐다. 김주하는 “원빈이 ‘어떤 배역이 올지 모르니까’ 머리를 길러야 할 가능성에 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빈은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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