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33% 상향…온·오프라인 성장세 반영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형지I&C가 올해 4분기를 실적 개선의 전환점으로 삼고 21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12일 형지I&C에 따르면 이번 목표는 전년 동기 매출과 비교해 약 33% 높은 수준이다. 최근 오프라인에서 나타난 매출 회복세와 온라인 사업의 성장 흐름을 반영했다. 가을·겨울(FW) 시즌 주력 상품 판매와 브랜드별 상품 전략을 통해 4분기 실적 개선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남성 토탈 이너웨어 브랜드인 예작(YEZAC)은 셔츠 중심에서 니트, 스웨터, 가디건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객단가 상승과 연관 구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프렌치 트래디셔널 남성복 본(BON)은 수트 고급화와 캐주얼 라인 확대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이번 시즌에는 레더, 스웨이드, 코듀로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블루종 컬렉션과 아우터 상품군이 인기를 얻으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컨템포러리 여성복 캐리스노트(CARRIES NOTE)는 ‘영 앤 럭셔리’ 전략에 기반한 FW 컬렉션 중 일부 상품이 조기 품절됐다.
온라인 사업 부문에서는 VC조직을 중심으로 자사몰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운영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채널별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 구성과 타깃 마케팅도 강화했다. 온·오프라인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공급과 재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형지I&C 관계자는 “4분기에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강화된 온·오프라인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매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판매 효율과 수익성을 높여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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