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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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 8월 제정된 ‘포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공공기관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에 따라 포항시의회는 12일 제33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위원장에 안병국 시의원, 부위원장에 안대천 시의원을 뽑았다.

위원회에는 김은주, 김재원, 김창희, 박정숙, 유흥근, 정종식, 최광열 시의원 등 모두 9명이 참여한다.

포항시장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을 요청하면서 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청문 절차가 성사됐다.

특위는 이날 오후 곧바로 1차 회의를 열어 청문 계획서를 확정했다. 오는 27일 후보자를 불러 도덕성과 경영 능력, 공직자 자질을 꼼꼼하게 따질 계획이다.

청문회를 마치면 보고서를 만들어 오는 30일 본회의에 보고한 뒤 포항시장에게 전달한다.

안병국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인사청문회에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역량, 공직자로서의 자질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