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성형수술과 시술에 든 총 비용이 1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최근 수술한 성형 최초공개부터 부작용까지 성형비로 아파트 한 채 값 날린 사람들의 성형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풍자는 성형수술 부위에 대해 “잇몸 성형을 했다. 옛날 방송을 보면 웃을 때 잇몸이 절반이라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코 수술하고 나면 약간 마비가 돼서 (입술이) 안 올라가는데 잇몸이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의 차이가 느껴져서 치아 수술을 할 때 잇몸 줄이는 라운드 성형을 했다. 그런데 만족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풍자는 치아와 이마, 눈 수술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쌍꺼풀은 원샷원킬이었다. 뒷트임은 병원 세 군데서 거절당하다가 가능하다는 곳에 가서 했다”며 “잘됐지만 눈이 살쾡이 같아서 또 병원에 가서 듀얼 트임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눈 밑 살이 말리는 부작용이 생겨서 눈 하안검을 하게 되면서 눈만 4번했다”고 설명했다.
코 수술 5번, 지방흡입 3번, 가슴 수술 3번을 했다는 풍자는 “성형은 재수술이 더 비싸다. 마지막 가슴 수술은 1800만원을 줬을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풍자는 시술을 제외한 총 성형수술 비용에 대해 “재수술도 많이 했고 특수한 상황(성전환 수술)이 있어 금액이 많이 들었다”며 “최소 1억5000만원은 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8년생 풍자는 온라인 방송인으로 시작해 현재는 유튜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을 아우르며 활약 중이다. 그는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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