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헤럴드경제(동해)=함영훈 기자] 강원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양호)은 동해시 북평지구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제8차 강원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핵심전략산업(수소에너지) 투자기업 선정’ 참여기업 공고를 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북평지구의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에너지 분야의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지역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헤럴드경제 지난 9월30일자 ‘동해시 신산업 메카로 급부상..수소 클러스터, AI데이터센터 연쇄 착공’ 보도

신청 대상은 수소전문기업, 수소일반기업, 수소전환기업 등 수소 관련 기업이며, 신청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에서 추진하는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 입주 시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북평지구는 수소에너지 분야를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해 온 지역으로, 이번 투자기업 선정은 수소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북평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는 수소 관련 산업의 기술개발, 시험・실증, 기업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668억 원이 투입된다.

이정학 동해시장
이정학 동해시장

이번에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에는 수소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지원하는 3층 규모의 산업진흥센터가 들어서며, 수소 기술 및 제품의 안전성 시험과 성능·기술 검증을 위한 안전성시험센터와 시스템 실증센터도 함께 구축된다.

이정학 동해시장은 “이번 클러스터 구축은 동해시가 단순한 에너지 산업 도시를 넘어, 수소 산업의 전초기지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첨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