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해마다 자발적 모금

울주군 기부액만 1억6040만원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등 울산농협 지역조합장들이 13일 울주군청을 찾아 울주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종삼(왼쪽 세 번째)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과 이순걸(네 번째) 군수가 3205만원이 적힌 기부 팻말을 들고 있다. [울산 울주군 제공]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등 울산농협 지역조합장들이 13일 울주군청을 찾아 울주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종삼(왼쪽 세 번째)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과 이순걸(네 번째) 군수가 3205만원이 적힌 기부 팻말을 들고 있다. [울산 울주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년째 울주군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울산농협 임직원들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8755만원을 모아 지난 6일 울산 북구에 1375만원, 지난달 22일 남구에 1530만원, 지난달 15일 울산 동구에 135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13일 울주군에 3205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첫해에 울주군에 4295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440만원 ▷2025년 4500만원 ▷2026년 3205만원 등 4년 동안 울주군에만 1억6040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기부금은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쓰는 제도이다.

이날 전달식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문화 확산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답례품 개발 등에 울주군과 농협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한결같이 보내주신 기부금을 울주군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