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혼전순결주의자’인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45)이 혼전순결을 한때 지키지 못했지만, 예비 신부인 배우 유하진과는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강균성은 14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오는 30일 14세 연하인 유하진과 결혼 예정인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9년 전으로, 몇 차례 함께 밥을 먹으며 서로를 알아갔다고 한다. 그러나 14세라는 나이 차로 부담을 느껴 연락을 멈췄고, SNS로 근황을 확인하는 정도의 사이로 멀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9년이 흐른 뒤 강균성은 지인의 소개로 한 이성을 만나게 됐는데, 그 상대가 유하진이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올해 2월 중순께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독실한 기독교도인 강균성은 혼전순결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11년 혼전순결 서약을 했고 이후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신념을 드러냈다. 그러나 올해 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약 당시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가 속상해 해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했다’며 서약 후 얼마 못 가 순결이 깨졌다는 취지로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혼전순결에 대한 그의 신념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나서는 이번만큼은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 신부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균성은 강조한다.
30일 결혼식 후 ‘순결 서약’에서 해방되는 강균성은 달콤한 허니문을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특히 결혼식 시간을 이례적으로 저녁 7시로 정했는데, 결혼식 당일 너무 이른 시간부터 준비해 지치면 안 된다는 이유라고 한다.
강균성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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