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다음 달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아트+필름 갈라’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은 1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제가 올해 ‘아트+필름 갈라’ 공연의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이사 에바 차우와 함께 유명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 주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에바 차우 이사는 “세계적 팝스타 로제는 독보적 재능과 스타일로 이날 행사 취지를 더욱 빛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LACMA의 ‘아트+필름 갈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을 보인 인물을 기리고, 전 세계 예술과 창작 분야 사이 교류와 연결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예술가 비자 셀민스와 영화 ‘듄’ 등의 드니 빌뇌브 감독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행사 수익금은 영화 관련 전시와 상영 프로그램 강화, 미술관의 전시·소장품 확보·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방침이다.
로제, 美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존재감’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2026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 최근 ‘페이보릿 뮤직 그룹/듀오’ 부문에서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키즈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음악·방송·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사랑받는 스타와 작품을 선정한다.
로제는 ‘페이보릿 여성 아티스트’, 제니는 호주 가수 테임 임팔라와 발표한 ‘드라큘라’로 ‘페이보릿 뮤직 컬래버레이션‘에 각각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로제는 지난달 신곡 ‘뉴 트릭’(new trick)을 발표했다.
삶이 던지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새로운 트릭을 갖고서 나아가자는 뜻을 담은 음악이다. 메가 히트곡 ‘아파트’(APT.)를 함께 만든 에이미 앨런과 ‘스테이 어 리틀 롱거’(stay a little longer)로 발을 맞춘 앤드루 웰스가 공동 프로듀싱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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