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서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 도전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 우승자 김나영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 우승자 김나영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김나영(23·메디힐)이 KLPGA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나영은 14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1~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나영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공동 2위 이승민(21), 길예람(20)을 3타 차로 따돌렸다.

김나영은 “지난해 무릎 시술을 받은 뒤 시즌 초반까지 통증이 남았지만 최근 몸 상태가 좋아졌다”며 “드라이버 샷에 자신감이 붙은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21년 점프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나영은 2022년부터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갔다. 지난해 정규투어 상금순위 64위에 머물러 올해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500만원을 추가한 김나영은 누적 상금 2503만6168원을 기록, 상금순위를 48위에서 17위로 끌어올렸다. 드림투어 상금순위 상위 15명에게 다음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는 만큼 남은 최종전 결과가 중요해졌다.

주가인(23)은 누적 상금 4750만5954원으로 상금순위 1위를 유지했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