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수원·대전 이어 올해 다섯 번째 개최

AI 이력서·모의면접·경력상담 등 맞춤형 취업 지원

11월 서울 DDP서 올해 마지막 JOB매칭 페스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인천’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대를 살펴보는 모습.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인천’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대를 살펴보는 모습. [하나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지역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지역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하나 JOB매칭 페스타 in 인천’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의 일환이다.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와 수원, 대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천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 노사발전재단 등 지역 유관기관 7곳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공항·항만·관광과 제조·물류·사회서비스 분야의 인천 지역 강소기업 20곳이 중장년 구직자와 일대일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별도 채용 게시대를 통해 약 50개 기업의 구인 정보도 제공했다.

중장년층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일자리체험관에서는 인지건강 매니저와 1인 크리에이터, 데이터라벨러 등 디지털 기반 신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AI)존에서는 AI 이력서 작성과 모의면접, 채용면접 지원, 진로성향 진단 등을 제공했다.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경력 상담과 이력서 첨삭을 비롯해 프로필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하나은행은 별도 상담 공간을 마련해 은퇴 이후 자산관리와 상속·증여, 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 상담을 제공했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인천」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인천」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 관계자는 “인천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중장년 인재들과 지역 강소기업을 연결하고, 지역사회 앞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 및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과 지역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다음달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지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취업 지원과 함께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는 포용금융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특수채권 편입 후 5년이 지난 장기연체채권 등 1343억원을 소각해 청년층과 고령층을 포함한 5738명의 채무 부담을 덜었다. 지난 6월에도 2218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한 바 있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