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수개월간 판매 네트워크 확대
고객 커뮤니티 활성화 등
인도 시장 장기적 투자 의지 강화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페라리가 지난 17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공식 오픈하고,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인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주말 인도 주재 이탈리아 대사 안토니오 바르톨리를 비롯해 고객, 미디어, 파트너 및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비공개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인도는 페라리의 모든 면모를 조명하는 행사로, 프랜싱 호스를 정의하는 헤리티지와 혁신, 성능, 장인정신, 커뮤니티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페라리와 인도가 오랫동안 이어온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인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자 열정적인 스포츠카 애호가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는 곳이다. 페라리는 고객과 페라리스티, 브랜드 애호가 및 미래 인재들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인도 남부와 서부 지역에 신규 판매 거점을 개설해 리테일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레이싱 정신과 스포츠카, 라이프스타일, 헤리티지, 그리고 끊임없는 혁신을 향한 노력까지 페라리의 세계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자리”라며 “인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곳에서 점점 늘고 있는 페라리스티와 고객, 브랜드 애호가 커뮤니티와 꾸준히 관계를 쌓아가는 것을 페라리가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페라리의 세계를 탐험하는 몰입형 여정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레이싱 DNA, 기술 혁신, 탁월한 디자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페라리의 노력을 조명한다.
전시 공간은 ▷페라리 루체를 포함한 현행 스포츠카 라인업과 테일러메이드 ▷레이싱 ▷페라리 클래시케 ▷인도 속 페라리, 커뮤니티 ▷하이퍼세일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또한 공동 번영을 위한 페라리의 지속적인 노력도 소개한다.
아울러 페라리는 고객 디너 행사에서 페라리 하이퍼카 및 페라리 챌린지 중동 프로그램의 새로운 파트너인 아벨론 럭스와 함께 특별 자선 경매를 진행했다. 경매에는 페라리의 세계를 담은 총 10개 품목이 출품됐다.
경매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페라리가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 단체인 발 락샤 바라트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페라리는 앞서 지난달 트랙 전용 GT 모델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린 ‘페라리 296 GT 모디피카타’를 공개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페라리 레이싱 데이즈에서 공개된 296 GT 모디피카타는 극소량 한정 생산되는 2인승 모델로, 2026년 시즌 개막과 함께 데뷔한 296 GT3 에보가 트랙 위에서 쌓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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