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롯데정밀화학·울산생명의숲
농업기술·생태체험 등 기후환경교육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해 에너지와 물을 절약하면서 작물을 재배하는 미래 농업기술과 해양생태 교육 공간인 ‘지능형 온실·전시 체험관’이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새롭게 조성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조용식 교육감을 비롯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으로 후원한 롯데정밀화학과 시공을 총괄 지원한 (사)울산생명의숲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온실·전시체험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지역 기업, 시민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민·관·산 협력 사업으로, 완공된 시설은 울산교육청에 기부채납됐다.
지능형 온실은 단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카보네이트 구조이며, 자동 차광막과 지능형 관수·영양액 공급 장치, 환경 감지기 등을 갖춰 미래 농업기술 교육장으로서 역할을 한다.
전시체험관은 울산의 상징인 ‘바다와 고래’를 주제로 한 양방향 체험형 생태교육 공간으로 구성돼 기후위기를 이해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울산교육청은 체험관을 시범 운영한 뒤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용식 교육감은 “지역 기업과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건립한 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농업기술과 생태체험을 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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