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용산 주요 클럽 8곳 합동점검

경찰·지자체, 마약류·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확인

30일 오후 6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골목을 순찰하고 있는 경찰 모습. 전새날 기자
30일 오후 6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골목을 순찰하고 있는 경찰 모습. 전새날 기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경찰과 소방, 지방자치단체가 서울 주요 유흥가를 대상으로 합동 단속에 나섰다. 현재까지 마약류 관련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3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심야 시간대 강남·서초·용산구 일대 유흥가와 외국인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이 진행됐다.

이번 단속에서는 주요 클럽 8곳이 대상에 포함됐으며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여부를, 지자체는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각각 살폈다. 점검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례는 적발되지 않았다.

단속에는 관할 경찰서 마약전담수사팀과 범죄예방질서계, 구청 위생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1일부터 진행 중인 ‘하반기 범정부 마약류 합동 특별단속’의 일환이다. 경찰은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큰 클럽과 유흥업소,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범위를 넓혔다.

경찰 관계자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클럽·유흥업소·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점검·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인파 밀집 우려 지역 28곳에 경찰관기동대·형사 등 7800여명을 배치해 핼러윈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통행로 분리와 일방통행 유도, 차량 통제 등을 통해 인파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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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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