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레임상’ 전시 부문 골드 등급 획득

서울의 현재·미래, 전시로 체험하는 공간

서울시 체험형 전시공간 ‘내친구서울관’. [서울시 제공]
서울시 체험형 전시공간 ‘내친구서울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청 지하 서울갤러리에 마련된 ‘내친구서울관’이 ‘국제 프레임상(FRAME Awards) 2026’ 전시 부문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프레임상’은 네덜란드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인 잡지 ‘프레임 매거진’이 주최하는 글로벌 공간·제품 디자인 시상식이다. 건축·인테리어·전시 등 31개 분야로 구분해 올해 최고의 공간을 선정한다.

이 시상식에서 내친구서울관은 올해의 전시 최종 후보 6개 작품에 이름을 올렸으며, 22일 최종 심사 결과 골드 등급을 받았다.

올해 2월 5일 개관한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현재·미래 비전과 도시정책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1600대 1로 축소한 서울시 전체 지도와 주요 사업지 모형을 통해 서울의 미래 모습과 주요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지름 2m 크기 ‘미디어 스피어’는 세계 속 서울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알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친구서울관에는 현재까지 100만여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시는 이달 중 내친구서울관에서 ‘서울탐험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탐험대는 서울의 도시, 공간, 정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보고 서울이 지닌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하도록 기획한 행사다.

전시 참여 어린이와 가족은 서울의 공간과 시설을 비교하고 역사·자연에 관한 퀴즈를 풀며 도시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또 연령별 활동지를 따라 내친구서울관 1·2관을 탐험하며 관찰한 내용을 사진, 그림, 글로 기록할 수도 있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프레임상 골드 등급 획득을 계기로 내친구서울관의 디자인 가치를 알리는 한편 서울탐험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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