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68타…이예원 1타 차 추격
김민솔, 데일리 베스트 65타 공동 8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이지현이 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지현은 31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연속 68타를 기록한 이지현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이예원(11언더파 205타)과는 1타 차다.
2019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지현은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 26개 대회에서 탑10에 7차례 진입했고, 이 가운데 공동 3위만 세 차례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했다.
이지현은 이날 4번 홀부터 7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8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지만 16번 홀(파3)과 1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를 꿰찼다.
이지현은 경기 후 “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그린이 부드럽고 공을 잘 받아줘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할 수 있었다”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세컨드 샷과 1~2m 거리의 퍼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이예원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에 자리했다. KLPGA투어 통산 10승의 이예원은 시즌 2승이자 통산 11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선두로 출발하는 것보다 2위에서 추격하는 입장이 심리적으로 더 편하다”며 “우승 욕심은 있지만 누군가를 이기겠다는 생각보다 매 홀 내 플레이에 집중하며 타수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윤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3위에 올라 이지현, 이예원과 함께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다툰다.
시즌 상금 랭킹 1위 김민솔은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김민솔은 전날 공동 55위에서 공동 8위로 47계단 뛰어올랐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선두 이지현과 6타 차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지난해 우승자 고지원은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yjc@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