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얀부항서 원유 선적…홍해 북측 항로 이용

바브엘만데브 대신 수에즈운하 선택…선사·화주 결정

수에즈 운하에서 홍해로 이동 중인 한 선박의 모습. [게티이미지]
수에즈 운하에서 홍해로 이동 중인 한 선박의 모습.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우리 선박이 홍해 북측 수에즈운하를 통과해 국내로 향하고 있다. 홍해를 통한 20번째 원유 수송 선박으로, 남측 바브엘만데브 해협 대신 북측 항로를 이용했다.

해양수산부는 1일 오전 10시 기준 20번째 원유 수송 선박이 수에즈운하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운항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항로는 선사와 화주가 결정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지나는 동안 운항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항해 안전정보를 제공했다. 선사·선박과 실시간 소통채널도 운영했다.

선박명과 선사, 용선주 등은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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