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인근에서 입원 환자 A씨가 과도를 들고 시민을 위협한 모습. [SNS]
5일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인근에서 입원 환자 A씨가 과도를 들고 시민을 위협한 모습. [SNS]

[헤럴드경제=이영기·전새날 기자] 서울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과도를 들고 난동을 피워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5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께 영등포구 대림동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인근에서 과도를 들고 시민을 위협하던 남성 A씨를 흉기 소지죄로 현장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병원에 다른 질환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조현병 증세를 보여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자신이 공격 받을 것 같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흉기를 휘둘러 인근 건물의 주차관리원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정신 이상 증세가 있다고 판단해 현재 인천의 한 정신병원으로 보호입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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