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최근 일고 있는 ‘탈당설’에 입을 열었다.
17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전화통화에서 김 전 대표는 ‘2월 탈당설’에 “누가 그러느냐”고 반문한 뒤 “내가 말하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 말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우리나라가 잘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점에서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직 자체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연대에 대해선 확고히 선을 그었다. 그는 “정치 교체를 한다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왜 자꾸 나를 그 사람에게 결부시키느냐. 기분 나쁘게”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더민주 내에선 설 직후인 2월 초 김 전 대표가 전체적인 구상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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