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5년 35년간 시행한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가구당 두 자녀 정책을 도입한 중국. 지난해 중국에서는 1,786명이 태어나고 977만명이 사망해 인구 자연 증가율이 0.586%을 기록, 최근 11년동안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로 인해 중국의 2016년 인구수는 13억8,271만명으로 치솟았다. 전년보다 809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이같은 발표에 중국 재경망(財經網)은 두 자녀 정책의 효과라고 분석했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도농간 인구 불균형 추세도 이어졌다. 지난해 도시 상주인구는 동기보다 2,182만명이 증가한 7억9,298명을 기록했지만, 농촌 상주인구는 1,520만명이 줄어든 5억8,973만명이었다. 노동연령(16~60세) 인구는 동기보다 1,022만명이 줄어 9억74만명. 1년새 0.7% 포인트가 감소했다.
성비는 남성이 7억815만명, 여성이 6억7천456만명으로 104.98을 기록 전년 성비(105.02) 보다 개선됐다.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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