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K스포츠 전직 직원이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최순실 씨의 지시가 담긴 수첩을 땅에 파묻었었다는 증언을 했다.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 씨,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재판에 박헌영 전 K스포츠 과장은 증인으로 나와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과장은 죽을까 봐 갖고 있었다며 처음부터 수첩을 다 보이면 사건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거나 자신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 전 과장은 공개된 수첩 2권에는 지난해 1월부터 10개월 동안 최 씨로부터 받은 지시 등을 썼다고 주장했다.
가이드러너 학교설립 제안과 외국 전지훈련, SK에서 후원하는 방안 등이 수첩에 담겨있다.
이에 최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박 전 과장이 지난 11월 검찰 조사로부터 넉 달 뒤인 3월 말에야 수첩을 낸 이유가 무엇이냐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glfh2002@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