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오만에서 2조원대 정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7일 장 초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60%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공시를 통해 오만 DRPIC(Duqm Refinery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로부터 ‘오만 두쿰(Duqm)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번 U&O(Utilities & Offsites)’에 대한 수주통지서(IT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액은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계약 규모는 1조126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 남쪽으로 550㎞ 떨어진 곳에 위치한 두쿰 경제특구에 일산 23만 배럴의 정유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2021년 완공 예정이다.
DRPIC는 오만과 쿠웨이트의 국영석유사인 OOC(Oman Oil Company)와 KPI(Kuwait Petroleum International)가 합작 투자한 회사다.
오만 정부가 국가산업의 일환으로 전략적으로 개발중인 두쿰 경제특구지역의 핵심인 정유와 석유화학 단지 투자를 맡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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