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가 경북지역에서 휴가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총리는 10~11일 양일간 안동, 경주, 칠곡 등을 찾아 영남유림의 뿌리를 집중 탐방했다.
김 지사는 이 총리와 동행하며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경제 교두보 마련과 외교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국무회의 의제로 채택해 각 부처별 세부 지원 방안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대통령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원자력 해체산업이 경북을 중심으로 입지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기술을 원전 해체사업 전담수행기관으로 지정하는 정부 차원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그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2국무회의 운영 방안와 분권형 개헌 추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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