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ㆍ사진)는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모아 1~9월 ‘안전도시 조성’ 관련 사업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 중이다. 구는 재난 취약가구 점검ㆍ정비, 재난 관련 민간단체 활동, 놀이시설 안전관리, 재난 훈련ㆍ재난사고 평가 보고회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받는 상금도 4580만원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는 매년 풍수해와 제설 예방대책을 세워 재난을 대비하는 한편 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수방시설, 하수관로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 중이다. 또 민간단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재난취약가구 977곳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생활시설 안전점검도 하고 있다.
올해에는 풍수해 예방대책 마련에 특히 신경썼다.
우이천 6개소에 하천 진ㆍ출입로 원격 차단 제어 시스템을 설치 중이며, 기습 폭우를 대비하기 위해 일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장치도 내달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재난사고 관리ㆍ개선 보고회’를 통해 안전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 쓰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청 전 직원과 구민들이 열정을 쏟아 얻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강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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