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시비 끝에 싸움을 벌인 상대방 남성에게 ‘성추행범 누명’을 씌운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거짓말로 수사를 방해한(공무집행 방해) 혐의와 폭행 혐의로 A(45ㆍ여) 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의 남자친구 C씨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2시 50분 께 A씨는 부산 북구의 한 길거리에서 귀가하려고 택시를 잡던 중 행인 B(35)씨와 시비를 벌이다 남자친구 C씨를 전화로 불렀다. 곧 도착한 C씨는 B씨와 언쟁을 벌였고, 급기야는 주먹이 오가는 싸움으로 번졌다. 싸움에는 A씨도 가담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B씨가 가슴을 만지며 성추행했다”고 경찰에 호소했다.
경찰은 B씨를 긴급체포했지만 CCTV와 택시 블랙박스 등 조사가 진행되면서 A씨의 거짓말은 탄로 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건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고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mkkang@heraldcorp.com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