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서 숨진 채 발견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던 배우 조민기(53) 씨가 9일 본인이 거주하던 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의자인 조씨가 사망함에 따라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이날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대형 주상복합 지하 1층에서 목을 매 있는 것을 부인 발견해 신고했다. 이 건물은 조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씨는 심정지ㆍ호흡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에 옮겨졌을 당시 이미 사망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의 시신은 현재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조씨는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나오면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오는 12일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었다.
조씨는 2004년 이 대학 겸임교수를 시작으로 2010년 조교수로 부임해 지난해까지 학생을 가르쳤다. 198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조씨는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mkkang@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