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산의 한 학원 강사가 자신의 수업을 듣던 학생이 졸았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상해와 아동학대 혐의로 학원 강사 A(33)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께 자신이 근무하던 부산 해운대구의 한 학원에서 수업을 하다 중학교 2학년 B(15) 군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군의 가족은 학원 내 CCTV를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는 당시 수업을 하던 A 씨는 B 군에게 다가가 발길질을 하고 손바닥으로 B 군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렸다.
이어 A 씨는 책상에 앉아있던 B 군을 교단 앞으로 끌고 나가 폭행을 계속했다.
학원 측은 수업 중에 벌어진 폭행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수업 중에 B 군이 잠을 자는 것 같아서 갑자기 화가 나서 그랬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당사자를 비롯해 당시 수업을 듣던 다른 학생들의 진술을 더 들어본 뒤에 A 씨의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