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이 ‘11위’ 제주를 꺾고 상위 스플릿 진입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까?수원은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 제주를 상대한다. 지난 5월 12일에 펼쳐진 양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3-1 원정 승리를 거둔 수원은 홈에서도 승리한다는 각오다.변수는 체력이다. 수원은 지난 3일 경주한수원과의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염기훈, 타가트, 구자룡 등 이날 출전한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연장 120분을 소화하며 체력을 소진했다. 16강에서 탈락하며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제주와 달리 수원은 쉴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사리치와 신세계, 한의권이 부상에서 복귀해 제주전을 대비한 훈련에 참여했다. 세 선수 모두 최근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바 있어 이들의 복귀는 주중 경기를 치른 수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에 위치한 상주(승점 25점)가 포항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9위 수원(승점 20점)이 제주를 꺾는다면 6위와의 승점 차를 줄일 수 있어 향후 수원의 순위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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