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우수한 대학 골프 선수들이 프로로 전향한 뒤 공백을 겪지않고 투어에 진출할 수 있도록 ‘PGA투어 대학’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2일(한국시간) 대학골프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2부인 콘페리투어나, 메킨지투어, 라틴아메리카노투어, PGA 투어시리즈(중국) 등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페리투어에서 토너먼트와 회원자격 업무를 담당하는 브렌던 본 도렌 수석이사는 “이 프로그램은 투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라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투어에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도입은 대학골프 유망주들의 투어흡수가 가장 큰 목적이다. 하지만 PGA투어 Q스쿨을 없앤데 이어, 미국내 NCAA 디비전 1 대학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외국의 유망주들이 투어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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