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일본 규슈에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실종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쓰시마 인근에 정체된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규슈 북부를 중심으로 일대에 기록적인 비가 내리고 있다.
6일 오후 9시 현재 시간당 강수량은 구마모토현 기쿠치시가 60㎜, 나가사키현 운젠다케가 51.5㎜를 기록하는 등 일대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7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예상 강수량은 규슈 북부에서 많은 곳은 300㎜에 달할 전망이다.
당국은 이날 나가사키, 사가, 후쿠오카 등 3개 현에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에게 잇따라 피난 지시를 내렸다.
피난 지시가 내려진 주민 수는 나가사키, 사가, 후쿠오카 등 3개 현이 약 33만2000명, 구마모토현이 약 20만5000명,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이 약 3만5000명으로 합계 57만2000명에 달했다.
수일간 이어진 폭우로 이날 오후 4시 현재 4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심폐 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구마모토현 남부를 흐르는 하천 구마가와는 제방 한 곳이 무너지고 11곳에서 범람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하천 유역에서 약 주택 6100채가 물에 잠겼으며 침수 면적이 약 10.6㎢(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