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부산시는 최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폭죽 소동과 관련해 지난 8일 주 부산 미국 영사를 불러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주한미군 등 다수 미국인이 지난 4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폭죽을 쏘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시민 불안을 일으킨 데 대해 미국 영사관 측에 강한 유감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미국인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적절한 조치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4일 독립기념일 휴가로 부산을 방문한 주한미군 등이 해운대에서 폭죽을 터뜨리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는 등 소란을 일으켜 7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주한 미군사령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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