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 수사기간 중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것에 불만을 품고 세무서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세무서에 불을 지른 A씨를 방화 혐의(현존건조물 방화)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45분쯤 포항 북구 덕산동 포항세무서 건물 외벽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A씨가 불을 지르는 모습을 본 세무 공무원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불은 직원이 소화기로 즉각 진화했다. 이 방화로 세무서 건물 외벽과 유리창 등이 일부 그을리고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윤미향 의원이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데 ‘왜 세금으로 월급을 주느냐’고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방화 경위에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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